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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4 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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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내년부터 실시되는 사업예산제도 시행에 앞서 지침시달, 프로그램 교육 등 시행에 대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5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온 지방예산제도가 그동안 시범운영과정을 거쳐 정책·성과중심의 사업예산제도로 전면 개편, 2008년 예산부터 본격 시행된다. 지방예산제도 개편은 단순히 예산편성 체제방식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정사업의 성과를 높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까지 운영된 품목별 예산제도는 통제 위주의 제도였다면, 개편되는 사업별 예산제도는 정책․성과중심의 예산제도로, 1개 사업에 총예산이 얼마나 투입됐는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게 돼 주민들도 예산서를 통해 사업내용과 정책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이 가능해 졌다.

칠곡군은 사업예산제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31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기준과 운영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회계담당자와 공기업 예산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재정관리 프로그램 운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내년도 지방재정 여건을 살펴보면, 복지정책 투자규모 확대, 각종 지역현안사업 추진 등으로 재정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 강화 거래세율 인하 등으로 세입의 증가폭은 크지 않아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계획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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