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9월 12일 달성군청 회의실에서 구.군도시국장, 도시개발공사,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하도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지역하도급 성과를 보고하고 연말까지 하도급 비율을 70%까지 확대를 위한 대책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8월 한 달간 하도급 비율은 지역 건설업체에서 지역의 전문건설업체로 하도급한 비율이 90. 3%, 외지의 건설업체가 지역의 전문건설업체에 하도급한 비율이 67.1%로써 이를 합계한 전체 지역하도급 비율은 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하도급 금액 누계는 지역의 건설업체에서 지역의 전문건설업체로 하도급 한 실적은 90.6%이며 외지업체에서 지역업체에 하도급 한 비율은 63.4%로 8월말 현재 전체 하도급률은 69.5%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도급률 69.5%는 전년도 하도급실적 51%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김범일 시장이 취임하면서 지역경제살리기를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하여 외지대형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한 윈-윈 방안으로 외지업체의 지역 건설공사에 불편을 해결해 주고 지역하도급률이 높은 업체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신 지역업체 하도급확대 및 지역의 자재와 인력 활용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