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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억 원 이상 조수입 올린 농가 '200호 넘어서' -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가치…
  • 기사등록 2013-01-26 22: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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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지난해 조수입을 분석한 결과 전체농가(4,981호) 대비 52%에 달하는 2,579호의 농가가 사과재배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업총생산액 2317억 원의 46%를 차지하는 1066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평균 1억 원 이상의 조수입을 올린 농가가 200호정도로 추계되었으나 실제 외면적으로 나타나지는 않는 농가가 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청송군이 사과 주산지로서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매년 농업분야의 예산을 20%이상 꾸준히 투자해 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과실생산시설, 품종갱신, GAP지원 사업 등 현대화사업 및 농업생산기반 지원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정책에 농업행정의 중심을 두고 주력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같은 지역사정이 행정홍보와 지인을 통해 주위에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도시민들의 귀농 희망자들이 행정기관을 통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실제 귀농인구가 지난해 106호 129명 대비 200%로 늘어난 현재 138호 26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기위한 사과산업 기반시설 조성과 농가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한 농자재 공급사업 ․ 온라인 쇼핑몰 ․ 로컬푸드 판매장 ․ 사과가공지원센터 운영 등 지원으로 농산물 가격의 안정화 및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농업기반 조성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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