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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4 0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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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 14일 11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4년간의 세계육상 준비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조직위원장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나 김범일 시장은 대구시정과 조직위원장 직무를 겸하여야 하는 관계로 실질적으로 조직위원회 업무를 총괄하면서 조직위원장과 호흡을 맞출 사무총장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후보로 떠오른 전 2002 FIFA월드컵 조직위 사무총장 문동후씨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동후 상근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후보자는 1949년 김천 태생으로 지역의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73년 총무처 사무관을 시작으로 주요 보직을 두루거쳐 ‘96년부터 ’98년까지는 총무처 소청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총무처와 내무부가 통합된 후에는 행자부 소청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88올림픽때 스포츠계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경기국장을 역임하면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었으며, 2002년 FIFA월드컵조직위 사무총장,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스포츠계에 폭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으며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산적한 현안을 가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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