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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수형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 - 수형자 가족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전달한 대구교도소 희…
  • 기사등록 2012-12-13 0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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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가 연말연시를 맞아 수형자 가족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종관 소장과 직원들은 12일 불우수형자 가족들에게 쌀 16포대, 인근 기초수급가정과 자매결연마을 내 저소득층 9가정에 연탄 2,7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위로 했으며, 빈곤 독거노인 등 5가정을 방문해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55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 단체인 대구교도소 희망지킴이는 매월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자매결연마을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소외되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구교도소의 봉사단체이다.

박종관 소장은 "이번 겨울은 잦은 한파 예상 등으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더욱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구교도소가 솔선수범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으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이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것이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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