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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IAAF 실사단 현지실사 실시 - 경기장, 선수촌 부지, 총회장소, 본부호텔 등 주요 대회 시설 실사
  • 기사등록 2007-02-23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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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연맹(IAAF) 현지실사단은 대구 방문 이틀째인 23일 경기장 및 선수촌, 총회장소, 본부호텔 등 주요 대회장소를 방문, 본격적인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현지실사단은 오전 9시 경기장을 기점으로 경기시설실사를 시작으로, 경기장 도착 이후 약 1시간 40분의 경기시설 보고회 및 시찰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지실사단은 선수.미디어촌 건립 예정지를 방문하며 오찬 이후 대회 개최 시 총회장소로 사용될 엑스코 및 인터불고 본부호텔을 방문한다.
 

경기시설방문을 모두 마친 현지실사단은 오후 6시 30분, 김범일 대구시장이 주관하는 특별 만찬회에 참석하며, 만찬회를 통해 ‘80만 명 대회참관 서명부’를 현지실사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현지실사단의 동선에 따라 범시민적 유치 열정 및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월드컵 주경기장에서는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꾸러기 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되며 스포츠 기념관 주변에서는 전통 연날리기, 고산농악 공연, 육상관련 사진전시회, 모터 패러글라이딩 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실사단이 연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장소도 마련되고, 이날 스포츠 기념관은 월드컵경기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유치위원회는 실사기간 동안 7~8천 여 명의 대구시민들이 직접 실사단 환영에 참여하며 주경기장에는 1만 여명의 환영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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