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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수도시설 관리·가뭄대책 마련 - 이달 20일부터 3월31까지 동파․가뭄발생을 대비한 도·시·군 자체 상황…
  • 기사등록 2012-11-27 0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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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겨울철 수도관․급수전 등의 동파와 겨울가뭄을 대비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유사시 긴급 대응으로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절기 상수도 시설 관리방안 및 가뭄대책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이번 주요 추진계획으로 11월 말까지 시설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이달 20일부터 3월31까지 동파․가뭄발생을 대비한 도·시·군 자체로 상황실을 편성·운영한다.

점검으로 각종 시설물 및 송․배수관로의 사전점검 및 보온철저, 사용하지 않는 펌프 등 기기의 냉각수 및 고여 있는 물 제거, 지방상수도 기계실 난방, 동파방지요령 전파 등 을 점검한다.

경북도는 신속복구 태세 강화와 동절기 도래 전 배수지, 저수지 등 청소실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배수지 소독강화 등 수도시설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황실 및 긴급 복구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 가뭄예방 및 극복 대책으로 시·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단계별 급수대책을 수립하고, 양수장비 보유량이 정수에 미달된 경우 즉시 확보 보충하는 등 가뭄발생 예상지역 장비를 점검․정비하고, 정수기기 설치 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 물절약 대책추진과 농어촌 지역의 항구적 가뭄해소 대책, 상수도시설확충 등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등 가뭄예방 대책도 마련한다.

민인기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이번 겨울에는 철저한 준비와 예방으로 동파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겨울철 가뭄대책을 병행하고 물 걱정을 최소화 하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도, 시․군이 연계하여 유사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와 비상 복구반 협조체제를 구축해 적극대응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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