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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교청청, 성폭력수용자 교육실무자 간담회 개최 - 임재표 대구지방교정청장,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는 물론, 한 가정의 파탄을…
  • 기사등록 2012-11-26 0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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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청장 임재표)은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교도소(소장 김길성) 대회의실에서 성폭력 수용자를 교육하는 실무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교육의 실태와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성폭력 교육의 실태 및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의 성폭력 교육 사례와 뉴질랜드의 성폭력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성폭력 수용자의 재활 교육 방안에 대해 각 기관 담당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으며, 최근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친고죄 폐지, 중형 구형 등 처벌에만 무게를 둘 뿐 재범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는 소홀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다양한 교육 등 체계적인 치료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임재표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는 물론, 한 가정의 파탄을 가져 오는 반사회적 범죄 행위인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예방을 위한 교정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교정기관 내 성폭력수용자 교육실무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간담회와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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