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제4회 추석맞이 소싸움대회 개최 전국 8강 초청경기와 이벤트 경기 등 62두 51게임 치러 『토요애』홍보관 , 먹을거리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박주희, 김용임, 김상진 가수 등 초청 열기 후끈
의령군은 고향에서의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고 또한 민족최대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제4회 전국 소싸움대회를 의령읍 무전리 전통농경테마파크 부지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령군의 농산물공동브랜드인 『토요애』를 홍보하고 전통 민속소싸움의 계승과 발전으로 전통 소싸움의 관광상품화를 앞당기는 한편 레저형 축산업 육성으로 축산발전은 물론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싸움소의 지존 범이와 꺽쇠의 번외 경기
이에 따라 의령군투우협회(회장 김상규)가 주최하고 의령군과 전국민속투우협회가 후원하는 소싸움 대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대회에 출전하는 싸움소는 특갑종, 갑종, 을종, 병종 등 체급별 전국 8강에 진입한 싸움소 40두 40경기와 이벤트 행사로 22두를 초청해 11경기 등 총 62두가 출전하여 51게임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1년간 전국에서 8강에 진입한 경력을 가진 싸움소만 출전하는 이번 경기에서 천년에 한 번 날까말까 한 의령의 자존심 범이와 꺽쇠가 특별 출전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 외뿔소 조국이의 선전하는 모습
또한 소싸움장 주변에는 토요애 및 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하고 쇠고기국밥, 망개떡, 참또롱요구르트, 의령메추리 등 우리고장 특산물인 먹을거리 장터와 시식회도 열리며 특히 유명한 초청가수의 공연과 온누리예술단의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그리고 많은 경품을 마련해 3일간 경기종료 시간에 경품을 추첨해 관람객들에게 지급된다.
한편 군은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을 확대하고 충분한 식수 공급과 의료진을 상시 비상대기 시키는 등 행사 기간 중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