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 청송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16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위원(위원장 신창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슬로시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보고회는 청송군이 2011년 6월 경상북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됨에 따라 청송군이 가진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최초의 '산촌형 슬로시티'로 지향하게 되는 모델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협의회가 주도가 되는 슬로시티 운동을 추진해 ‘최초의 산촌형 슬로시티’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