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 36명에 대해 공직생활의 빠른 적응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양 및 현장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정운영방향 및 시책사업, 자치법규 실무 및 문경문화관광의 이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새내기 공무원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특히, 고윤환 시장은 특강에서 “경쟁률 높은 시험의 관문을 뚫고 공직자의 길을 선택한 신규 공무원들을 축하하며, 시민의 공복으로서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행복을 업무처리의 기준으로 삼아 친절ㆍ신속하고 공평한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문경시의 비전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꾸준한 자기개발과 열정, 창의적인 노력, 긍정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새내기 공무원 36명은 이튿날에는 문경새재, 석탄박물관, 국군체육부대 건립현장, 위생매립장, 환경관리사업소 등을 방문해 문경의 문화유적지, 관광지,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될 사업현장 견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