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제조가공하는 28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외식관련기기 등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고 식품종합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도 31개국 1,0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하여 식품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식품 관련 제품들의 전시뿐 아니라, 해외수출을 위한 외국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회와 한국시장설명회 및 글로벌 식품관련 포럼 등이 개최되며,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 및 외식업체와의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에 있어 지역 농특산물 제조가공업체의 판로확보와 제품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영주 고구마빵, 문경 오미자와인, 의성 사과식초, 영양고추가루 등 13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28개 업체를 참여시켜 경북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 웅 농수산국장은 "이번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 최대의 농식품산업전으로 우리 농특산물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적극적인 홍보와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고 수출시장 개척과, 지속적인 판매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