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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한국 방위사업 부문 대표에 송지섭 부사장 '선임' - 한국 및 아시아 협력·공급업체 등과 파트너십 확대로 영천 항공전자MRO사업…
  • 기사등록 2012-11-01 23: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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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는 지난 10월30일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송지섭 전 보잉 디펜스·우주·안보 사업부(BDS)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을 한국 방위사업 부문 대표로 승진 임명했다.

이날 취임을 축하하는 리셉션 자리에 패트릭 게인스 보잉코리아 사장을 비롯, 성김 주한미국대사, 경상북도 이인선 부지사, 최병록 경자청장, 김영석 영천시장이 초청 참가자들을 대표해 승진 축하 메세지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지섭 대표는 대표직 선임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보잉사 협력·공급업체 등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향후 전개될 사업의 중심을 한국으로 이끌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최근 영천에 항공전자부품시험평가시설(MRO시설) 설치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영천이 새로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추진 중인 항공산업 발전계획 추진도 잰걸음을 내딛게 되어 항공부품시험평가센터 청사진 구축도 빨라질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송 대표 취임리셉션에서 “지난달 영천시와 경북도는 보잉사와 MOU를 체결하고는 항공전자 MRO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송 대표의 고국에 대한 애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송 대표가 영천 MRO사업을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거듭 발전시켜 나갈 것을 천명함에 따라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영천시도 열정을 갖고 모든 노력을 다하여 협조체제를 만들어 지원해 나가겠다.”며, 승진을 축하했다.

한편 리셉션에 앞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행사에 참가한 성김 미국대사와 기업 및 대학 관계자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영천시의 항공산업에 대한 투자여건과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보잉사의 항공전자MRO 사업 영천 투자를 시작으로 관련 기업체의 많은 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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