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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새마을세계화재단 설립, 행정안전부 '최종 허가 받아' - 반기문 UN사무총장, ST-EP재단 도영심 이사장 등을 만나 지구촌 빈곤퇴치를 …
  • 기사등록 2012-10-30 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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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단법인 새마을세계화재단 설립 최종 허가를 받음에 따라 민-관 협력의 폭넓은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저개발국가에 전파해 지구촌 빈곤퇴치 기여를 통한 “인류 공동 번영“ 이란 보편적 인류애 구현을 도모하고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한 종주도(道)로서의 위상을 지켜왔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비롯한 MP(새천년약속)재단, WTO(세계관광기구) ST-EP재단 도영심 이사장 등 수장들을 수차례 만나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경북도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사업실행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양한 해외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아프리카지역을 중심으로 대학생 새마을봉사단 파견, 외국인 지도자초청 새마을연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파견 및 시범마을 조성,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조성 사업들을 추진해 오던 중,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지속적,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의 학문적 뒷받침, 민간기업의 선진기술 도입과 안정적 재원확보, 시민단체의 성공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기구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작년 9월 새마을세계화재단 설립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올해 5월 의회의 승인을 얻어 새마을세계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8월 창립준비위원회와 발기인 총회를 갖고 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안) 및 임원(이사, 이사장)선임(안), 201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대해 승인을 하고 법인 설립을 위한 법인설립허가를 행정안전부(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에 신청해 최종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또한 후속 조치로 법인 설립 등기 준비, 제1차 이사회 개최, 재단사무실 계약 및 리모델링 등 재단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며 11월경 대표이사 공모 및 직원을 채용하고 올해 12월 중 재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승태 행정지원국장은 “새마을 세계화재단은 민·관·연구기관이 협력해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체계적, 종합적 추진을 도모할 수 있는 국제기구로 육성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한국형 원조모델'로 정립, 국제적 ODA사업 실천모델로 보급해 지구촌 빈곤퇴치의 전진기지로 국제사회에서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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