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회 명 :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공수도경기
일 시 : 2012년 10월 13일(토)~14일(일)
장 소 : 대구광역시 영남고등학교 실내체육관
주 최 : 대한체육회(KOC)
주 관 : 대한공수도연맹(KKF)
대구광역시공수도연맹(DGKF)
재정후원 : 국민체육진흥공단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체육회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구광역시 영남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공수도경기가 열려 전국 16개 시도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통합부, 대・일반부, 고등부에서 형과 대련으로 나누어 개최되어 각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공수도 경기 처음으로 시도별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통합부 개최

이번 전국체육대회 공수도 경기에는 기존 시도별 상관없이 고등부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대・일반부, 고등부와 추가로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을 대비하여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방식인 각 시도별 대표선수에서 한명씩만 참가 할 수 있는 통합부를 새로 추가하여, 각 종목별로 시도 대표 선수들만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통합부 남녀개인대련에서는 전라남도 선수들이 대부분 우승을 차지하였다.

통합부 남자 개인대련 -60kg에서는 전남의 구주영 선수가 결승전에서 부산의 박지훈 선수를 4대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67kg에서는 전남의 이지환 선수가 울산의 김용진 선수를 8대0으로 가볍게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75kg에서는 전남의 김도원 선수가 광주의 윤진영 선수를 8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75kg에서는 김락원 선수가 2대2로 비기며 판정까지 간 끝이 판정승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통합부 여자 개인대련 -55kg에서는 전남의 장소영 선수가 결승전에서 광주의 김홍주 선수를 3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61kg에서는 전남의 김미리 선수가 경남의 신수정 선수를 6대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61kg에서는 광주의 박온유 선수가 인천의 임미성 선수를 접전 끝에 3대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통합부 남녀개인형에서는 남자는 대구의 김정재 선수가 경기의 안준섭 선수를 5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자는 경기의 조영민 선수가 대구의 임보람 선수를 3대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광주광역시 종합우승 차지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총점 29점을 획득한 광주광역시가 차지하였으며, 같은 29점을 획득하였으나 메달 수에서 뒤진 전라남도가 그 뒤를 이였다. 공동3위는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가 각각 차지하였다.

9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전시종목 및 동호인대회 성공적으로 참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13개의 금메달이 달려있는 공수도는 2004년 제85회 충북 전국체육대회부터 2006년 3년간 전시종목으로 2007년 제88회 광주 전국체육대회부터 올해 2012년 대구광역시 전국체육대회까지 6년간은 동호인종목으로 연속 9년간 참가하여 매년 전국 16개 시도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매년 성공적인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