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환)은 2011년 3월 1일자 이후 발령받은 신규교사 45명을 대상으로 10일 오후 3시부터 창의체험실에서 '함께하는 보람된 교직 생활'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윤기환 교육장은 "훌륭한 멘토들과의 교감을 통해 감동과 꿈을 심어주는 훌륭한 교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중한 사람(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가치롭고 보배로운 사람)을 육성하는 안동교육을 위해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을 사랑하고 교직을 천직으로 삼아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5명의 수석교사와 45명의 새내기들이 멘토를 정하고 10월 10일부터 2013년 2월 28일까지 10여회에 걸친 멘토링을 통한 교직에 전문성을 높이고 교직윤리 의식을 함양시켜 보람된 교직 생활을 하도록 한다.

또한 멘토 김기순(안동강남초) 수석교사의 ‘교직의 직장 예절’, 권기매(복주초) 수석교사의 ‘부적응아 지도 방법’, 김대용(길주초) 수석교사의 ‘학급경영 노하우’, 김창연(안동송현초) 수석교사의 ‘자기수업 바로보기’ 주제로 학교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연수에 참석한 신규교사들은 오늘 특강이 학교현장 적응과 학생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한 ‘소중한 사람, 안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