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건복지여성국, 경북 읍.면과 천년인연 맺어 - 안동 일직면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의 상생의 새 장을 열어 -
  • 기사등록 2007-09-07 09:45:56
기사수정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이 지난달 8월 29일 대구경북 경제통합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정책관실과 경북 안동시 일직면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의 상생의 새 장을 열어간다.

복지정책관실에 이어 9월 4일에는 여성청소년가족과와 보건위생과가 예천 지보면, 청송읍과 각각 자매결연 하였으며, 그리고 9월 7일 저출산고령화대책과와 영주시 풍기읍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면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의 전 부서가 경북지역과 천년의 인연을 다시 맺게 된다. 그동안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공공기관간의 자매결연은 매우 드문 일로 앞으로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경북도의「2007경북방문의 해」발맞춰 대구시가 “고향찾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직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함으로서 대구 경북의 상생의 길인 경제통합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한편, 상호 수범적인 분야를 행정을 접목시킬 경우 조직과 개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의 과장과 읍.면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상호 협력방안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 졌으며, 양 기관은 농촌 일손돕기 지원 방안,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지역 축제에 참여와 지원 방안, 그리고 면민 초청「대구 바로 알기」등의 행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복지정책관실은 오는 10월 중에 일직면 독거노인 40명을 초청하여『대구시티투어』와 식사를 제공하고, 공무원과 등반대회 등을 실시하여 친목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 권오곤 국장은 “현재 대구경북 경제통합 논의 주제가 경북 북부권의 발전전략에 많은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경제통합에 대한 북부권 지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권 국장은 “이 결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촌 일손돕기, 지역특산품 팔아주기와 대구경북이 천년동안 한 뿌리로서 정신문화의 동질성 회복 등 기대되는 바가 크다.”며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73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