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권영각)은 2일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를 방문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부품기술의 확산 및 지역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해 괴연동에 설립한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체 기술로 티타늄 자전거를 생산,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자전거를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제 공인인증 시험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지정되어 국내 자전거관련 기업들의 해외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권영각 원장은 “자전거 관련 산업 활성화와 하이브리드 전문기업 육성 및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석 시장은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을 감사를 드리며 연구원이 활성화 될 수 있게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