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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충효의 훈장님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 날로 치열해져가는 입시 위주의 학교 교육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예절 …
  • 기사등록 2012-09-24 0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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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은 지난 20일 청송읍내 소원공원 운봉관에서 진보초등학교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2012년 충효의 훈장님과 함께하는 2차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 남보섭 군의회 부의장, 심상준 교육장, 김유영 진보초등학교 교장, 충효의 훈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2차 여름켐프는 소원공원내 운봉관과 청송자연휴양림 연수의 집에서 진보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유복입기, 배례법, 계촌법, 인성교육, 생활예절, 전통놀이 체험, 효(孝)편지쓰기 등 전통음악 감상, 레크레이션과 항일의병공원 답사 등도 교육일정에 포함시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청송군과 청송시니어클럽은 날로 치열해져가는 입시 위주의 학교 교육으로 인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예절 문화가 잊혀져 가고 있어 바람직한 올바른 예절과 인성교육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반듯한 삶의 지표가 되고 인생의 등불이 되도록 국가와 지역사회에 일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충효의 훈장은 청송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교육형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어린학생들에게 교육을 가르치기 위해 지역 교육계와 공직 등에 오랜 시간 몸담은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두루 갖춘 덕망이 높은 어르신들로 어린 새싹들에게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교훈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아무리 학벌이 좋다 한들 인간으로서 도리를 다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인정을 받을 수 없고 그에 반해 학벌이 좋지 않으나 인성교육이 잘 된 사람은 어디에서나 존경받고 사회에 구성원으로서 인정을 받게 된다며, 충효의 훈장님 교육이 어린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예절과 인간성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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