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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전국노래자랑 영천편, 1만여명 시민 참가 '성황' - 185명의 지원자 중 1,2차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본선무대에서 멋진 노래와 춤…
  • 기사등록 2012-09-24 0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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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전국노래자랑대회가 20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렸다.

영천 과일, 한약장수, 문화예술축제 둘째 날 오후에 열린 이날 노래자랑대회에는 시민 등 축제관람객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총 185명의 지원자 중 1,2차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본선무대에서 멋진 노래와 춤실력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특히 행사장에는 설운도, 신유, 안다미, 미스터팡, 조항조 등 인기가수들이 참가자들 사이사이에 출연해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또 김영석 시장이 무대에 올라 시민 및 축제 관람객들에게 인사하고 말산업의 도시 영천시 홍보를 위해 요즘 강남스타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싸이’의 말춤을 흉내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2시간여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최우상에는 ‘진짜멋쟁이’를 부른 망정동 이종민(34)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트위스트’를 부른 문외동의 김주희(여 24)씨가, 장려상은 ‘얼쑤’를 부른 야사동의 이유미, 이해진씨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망정동 권지현외 5명, 의경 이민규외 3명, 문외동 거주 다문화가족 제첵 외 2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kbs전국노래자랑대회는 영천시가 축제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온 정성을 쏟아 유치해온 행사라서 더욱 축제를 빛나게 했다.

이날 녹화된 KBS전국노래자랑 ‘영천시’편은 오는 11월 11일 낮 12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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