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창녕군지회(회장 김삼수)는 11일 남지체육공원에서 김충식 창녕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창녕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 회원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정신에 변화․도전․창조의 정신을 추가해 시대변화에 맞는 뉴 새마을운동의 공감대 확산과 저탄소 녹색성장 활성화를 위한 그린새마을운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및 대학생 14명을 선발해 각각 30만원씩 모두 4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삼수 회장은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는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결속력을 높이고, 또한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