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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초등학교 급식실,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 - 노후된 급식실 증축으로 식중독과 위해요소 사전차단 통해 안전한 먹거리 …
  • 기사등록 2012-09-14 0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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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식중독 사고의 57,8%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 중 66,8%가 학교 급식소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안동초등학교가 급식실을 쾌적하게 단장해 지난 8월27일부터 급식에 들어갔다. 안동초등학교의 노후된 급식시설은 그동안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이던 중 경상북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 대상에 2011년 안동초등학교가 선정되면서 6억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현대화 시설로 교체했다.

이번에 새단장한 급식실은 HACCP 기준에 맞춰 시설물이 설치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전처리실, 세척실, 조리실, 배식실에 대한 공간구분을 통해 교차오염 사전 차단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급배기시설등 작업환경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해 학생들과 종사자들의 만족도를 높인것이 특징이다.

김동남 안동초등학교장은 "‘방학을 마치고 급식실을 찾은 학생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회전식 의자와 현대적 시설물에 마냥 신난다며, 학교급식의 질을 한 단계 높인것에 만족하고 앞으로도 균형잡힌 식단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식중독 제로와 학교급식에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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