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은 4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문경시 중소기업협회 (회장 임성문)회원 3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햇다. 이날 (사)문경시중소기업협회와 의료법인 서일의료재단 문경중앙병원간에 다문화가정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으며, 농공단지 및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다문화가정 근로자부터 의료비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임성문 (사)문경시중소기업협의회장은 "금년에 처음 실시하는 의료지원 사업은 일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시작되는데 실적과 성과를 보아가며 내년부터는 지원대상도 시관내 거주 다문화가정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지역기업에서 생산되는 생산품이 우리 지역에 우선구매 될 수 있도록 고윤환 시장에게 요청했고 문경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