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버스를 타고 관광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2012 하반기 창녕체험 버스투어를 오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녕체험 버스투어는 우리나라 대표 습지 우포늪을 비롯해 창녕의 관광명소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에 800여 명이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첫 투어일은 오는 8일이며, 매주 주말(토요일 또는 일요일 중) 1회, 45인승 버스 1대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신청자수 미달 등 사정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로 변경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투어 일정은 오전 10시 창녕군청을 출발해 창녕박물관 → 고분군 → 만옥정공원(진흥왕척경비, 흥선대원군척화비, 창녕객사 등) → 창녕석빙고 → 술정리동삼층석탑 → 하씨초가 → 우포늪 탐방 및 우포늪생태관 관람 → 부곡온천수 체험 후 오후 5시 창녕군청에 도착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버스투어에는 창녕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우포늪과 창녕군의 역사와 문화,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과 이야기 등 창녕군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점심은 KBS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창녕시장의 수구레국밥 등 주변의 원하는 식당을 선택해 창녕의 맛을 느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명소가 소재하고 있는 창녕군에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창녕군청 홈페이지 접속(http://www.cng.go.kr) → 문화관광 → 참여마당 → 창녕체험버스투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포함 모두 10명까지 대리 신청이 가능해 가족, 단체, 친구, 연인 등 누구나 다양하게 창녕군을 관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