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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한우농가 아픔을 '공무원과 함께' - 한우협회 임직원들과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불고기'시식행…
  • 기사등록 2012-09-02 02: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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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31일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영천시한우협회 임직원들과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불고기” 시식행사를 가졌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영천시한우협회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즉석 조리한 한우불고기를 공무원들이 직접 맛보는 시식행사와 품질 좋은 한우고기 식별요령 안내책자 및 홍보 전단 배부를 병행해 축산농가들과 아픔을 함께했다.

또한, 이번 행사로 구제역 이후 사육두수 증가와 사료가격 인상 그리고 수입개방 확대로 산지 소 값이 하락세를 보여 한우고기 소비가 침체되어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우리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됐다.

전국한우협회 서호수 영천시지부장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 홍보행사는 한우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이 나서서 한우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도록 홍보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김영석 시장은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농․축협, 축산농가 및 축산물 판매업소, 생산자 단체와 함께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우리지역 축산물을 적극 애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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