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정운선) 보라미봉사단이 8월 31일 12시30분부터 경주시 내남면 소재 지적장애인 보호시설 '경주 푸른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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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주 푸른마을' 봉사활동에 나선 보라미봉사단은 '봉사하는 교정행정, 열린 교정행정'이란 슬로건으로 경주교도소직원, 교정위원, 모범수용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사회봉사활동의 주인공들은 경주교도소에 수용중인 모범수용자로서 이들은 '경주 푸른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50여명의 지적장애인들에게 주거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가꾸어 장애인들이 보다 밝은 마음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관 청소, 폐지 분리수거, 산책로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용자들은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달았다며, 출소 후 다시는 죄를 짓지않고 건전한 사회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운선 경주교도소장은 “앞으로 모범수용자들의 사회적응능력 배양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교정행정, 열린 교정행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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