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우명진)는 25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회의실 및 주차장에서 사회복지법인 영생애육원(남구 대명동)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행사를 열었다. 이번 체험행사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소방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중부소방서에서는 자체 제작한 소방안전교육 교안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소방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한편, 피난체험실을 이용한 화재 시 대피법과 소방호스 방수체험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체험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중식도 제공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관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