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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대구달서소방서장으로 정병웅(鄭炳雄, 55)서장이 24일 취임했다.
신임 정병웅 대구달서소방서장은 "소방수요가 급증하는 도농 복합형 신개발지역인 성서·죽곡·월배지구 등 각종 재난에서 시민이 편안한 생활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고 피력했다.
성주가 고향인 정서장은 근무 중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학구파로, 1981년도 소방에 입문하여 그동안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대구중부·서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1998년도 시인으로도 등단했으며, 대통령표창·장관표창 등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부인 김옥란 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본관은 동래,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