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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와 함께하는 '1박2일 영어캠프' - 포항시 드림스타트 - 미해병대 무적캠프, “1박2일(1Night & 2Days)” 영어캠프..
  • 기사등록 2012-08-02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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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드림스타트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교 3~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체험영어캠프를 열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미해병대 무적캠프(부대장 브라이언 중령) 대원들이 원어민 강사로 참여하는 포항시드림스타트만의 특화된 사업으로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4년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영어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 개인의 수준에 맞게 실용영어 교육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는 실생활에서의 영어회화 적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원어민과 1박 2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8조로 팀을 구성해 영어수업, 감사둘레길 미션게임, 신나는 물놀이, 도전! 영어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특히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시 어려움을 대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8명의 적극적 활동으로 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참여한 6학년 아동은 “미 해병 아저씨와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얘기를 나누며 영어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1박2일 캠프를 하면서 협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해병대 무적캠프 부대장 브라이언 중령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미해병대 무적캠프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이라 밝혔다.

미 해병대 무적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하여 영어캠프, 사회성발달프로그램, 드림가족축제한마당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금 기탁 등 아낌없는 후원을 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붇돋아 주고 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체험을 통한 영어 교육의 장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국제화 마인드를 키우길 바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저소득 아동의 공평한 양육과 기회보장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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