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알송알 정답게 영근 포도알처럼 농가들과 경찰이 정을 나누는 마음으로 어울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봉길(45세) 칠곡경찰서장은 친환경포도로 유명한 왜관 등태포도작목반과의 자매결연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마음 같아서는 칠곡군 모든 농가와 인연을 맺어 FTA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민들에게 경찰관이 도울 수 있는 것을 찾고 싶지만 우선 포도작목반과 경찰이 대화하고 배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명의 작목반원이 약5만평의 거봉포도를 친환경농산물로 인정받아 생산하는 왜관등태포도작목반은 오는 10월 7일에 소비자를 초빙, 제1회 왜관포도축제를 열어서 포도따기, 포도주담기 등 체험행사와 포도시식, 포도전시회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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