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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농협,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일손돕기에 참여한 군 친환경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부동면, 청송농협 직원…
  • 기사등록 2012-07-25 23: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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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공무원들과 청송농협 직원들이 지난 24일 농작물 피해를 입은 부동면 내룡리 변옥희(여, 63세)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청송군은 피해농가가 지난 14~15일 내린 비로 재배중이던 20,000㎡ 면적의 오미자 6,000㎡가 쓰러져 복구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피해농가와 협의하여 당초 19일 일손돕기를 하기로 했으나 태풍 '카눈'의 북상과 농작업 여건이 여의치 않아 이날 실시하게 되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인력은 40여 명으로 군 친환경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부동면, 청송농협 직원과 지역주민 10여 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러진 오미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농가 변씨는 "다 지은 농사를 두 달만 있으면 수확할 수 있는데, 속은 상하지만 군청과 농협 직원들이 적극 도와주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금년은 5월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이어, 7월 비로 인한 피해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공무원, 농협직원들이 발벗고 일손돕기를 솔선 실천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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