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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23 21: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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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대구의 폭염을 잊게 하고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제6회 신천돗자리음악회(중동교~상동교 사이)를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신천둔치 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신천돗자리음악회는 그동안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펼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다양한 장르와 출연진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으며 특별한 격식 없이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서민친화형 음악회로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젊은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중장년층에게는 공감과 감동을 주는 무대를 계획하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날인 2일에는 ‘열린 음악회’를 주제로 인기가수 김연자, 문희옥, 김상진 등이 출연하며 클래식 중창단과 민요공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개막을 축하한다.

‘포크음악회’를 주제로 펼쳐지는 3일에는 김연숙, 둘다섯을 비롯한 7080 통기타 음악의 대표 싱어와 지역 포크음악인들이 출연해 여름밤을 수놓을 계획이다.

4일에는 화려한 기교의 전자현악과 색소폰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통쾌하고 시원한 타악 리듬을 즐길 수 있는 ‘퓨전&재즈 음악회’를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생수와 음료수, 기념품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인기 MC 뽀빠이 이상용씨의 진행으로 예심을 거친 우리 동네 가수왕이 출연하는 ‘신천돗자리가요제’와 건아들, 이영화, 백지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마련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신천돗자리음악회는 신천에서 돗자리 하나 깔고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라며 “보고 싶었던 가수, 듣고 싶었던 음악을 들으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올 무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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