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송에서 “용전천을 열자”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용전천 일원에서 2012 청송강변축제가 열린다. 청송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토요일(21일)에는 개막식전 행사로 삼행시 짓기 대회, 청소년 어울마당과, 개막식에 이어,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2일에는 다슬기 잡기, 대나무물총 만들기, 물총그림 그리기, 물총 서바이벌게임과 도자기 및 한지,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 된다.

또한, 2012 청송강변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삶은 감자, 다슬기 냉채, 사과슬러쉬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 주변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소헌공원, ‘2011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송소고택,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국립 공원 주왕산과 주산지 등의 관광지와 달기약수탕이 있다.

특히, 25일부터 운영되는 강수욕장이 있어 휴가철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다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