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회장 김완일)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집수리 봉사활동은 특수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가정을 대상으로 안동지역 읍면동위원장이 추천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은 중구동 2가정, 명륜동 1가정에 대해 바르게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장판, 도배, 전기, 도색, 청소 등 주변환경을 정돈해 대상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김완일 안동시협의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이 전문 인력은 아니지만 7년차의 경력을 바탕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저소득 가정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