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아.태도시시장회의에 참석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은 현지시간 지난 1일 오전, 마크웰리엄스 호주 퀸즈랜드주 정부측 인사 및 대학 관계자 등과 환담을 갖고 청소년교류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전격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연수단 상호파견, 유학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 제공, 호주에서의 대전학생 직업훈련실시, 대전의 대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호주 취업기회 제공, 대학간 협력사업을 통한 해외 필요인력 양성 등이다.
▲ ‘07. 호주 브리스번 아태도시 시장회의에 참가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은 1일 브리스번 시청에서 열린 APCS 개막회의에 참석, 대덕연구개발특구,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연계하는 대전의 발전상과 미래비전을 21개국 60여 도시 시장들에게 제시하고 2008WTA대전총회, IAC2009대전, 2010IASP총회 등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고 있다.
박시장은 또한 오후에 열린 시장포럼에 참석, 각 도시 기관들이 함께 힘을모아 도시발전에 필요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은 청소년들의 교류를 우선시 하면서 추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박시장은 이어 청소년 교류가 지속가능 하도록 아․태도시시장회의 조직상에 청소년교류협력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해 각 도시시장들이 이에 공감을 표시, 향후, 아.태도시간에 청소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시장은 3일 시드니로 이동, 호주기술공원(ATP)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오는 4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