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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6만여평 상습침수지역 '완전 해소' - 아파트, 주택 280동 1200세대 와 6만여 평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상습 저지대 …
  • 기사등록 2012-06-19 2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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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평화배수펌프장 설치사업 준공식이 19일 평화동 평화배수펌프장에서 지역주민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평화배수펌프장은 직지사천의 수위 상승 시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280동 1200세대 와 6만여 평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상습 저지대 침수 지역이다.

김천시는 이러한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08년 이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수차례 협의한 결과 139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2010년 5월에 공사를 착공해 15,580㎡의 부지에 시간당 57,000톤의 배수능력을 가진 420마력 펌프 4대의 배수 펌프장과 주변 잔여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운동시설,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주민과 더욱 가까워진 쉼터 공간을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해 평화동 장미아파트 주변 저지대 침수지역을 완전이 해소했다.

김천시는 금년 장마 기간부터 주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기간 단축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조기완공을 하게 됐다.

한편, 김천시는 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은 경상북도 제1호로 17.000톤 규모의 우수저류시설을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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