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권기봉)는 모내기 급수를 완료하고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및 시설물 피해 방지를 위해 모든 공사현장 시설물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관리 강화를 위한 종합 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만운지구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시공중에 있는 모든 건설공사 현장과 낙동강 강변에 위치한 배수장 6개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가동 상태점검 및 홍수대비 시설의 안정성 확보와 돌풍에 대비한 공사현장 낙하 위험물 제거, 절․성토 사면이 붕괴되거나 붕괴될 위험성 여부와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권기봉 안동지사장은 "이번 우기대비 공사현장 종합점검으로 우기 시 예상되는 피해상황을 사전 모니터링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책임점검제를 실시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다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고품질 성실시공으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