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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청송군수,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 - 청송군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해 가뭄극복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가뭄이 …
  • 기사등록 2012-06-18 2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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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최근 계속되는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청송지역은 5월 현재 강우량이 최근 3년 대비 44.9mm가 부족하고 저수율도 63%로 평년에 비해 못 미치는 수준으로 당분간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가뭄이 계속될 경우 밭작물 등에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8일 한동수 군수 주재하에 실과소장,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극복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1단계로 가뭄피해 우려지역을 파악하고 용수공급을 위한 저수지 149개소, 관정 199공, 양수기 73대 등 공공시설, 장비 지원체계를 갖추고, 2단계로 하천 및 들샘 굴착, 스프링클러 추가 구입 등을 추진하여 농업용수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에서는 지역농민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가뭄대책을 설명하고,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하여 재난상황에 민⋅관이 합심하여 대처키로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가뭄이 앞으로 3주 이상 지속되면 먹는 물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밭작물에도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어 군에서는 용수 확보를 위한 예비비 투입 등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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