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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4 0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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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당시 하숙했던 청운각이 새로운 시설로 단장되었다.

문경시는 6월 13일 오후 1시부터 문경읍 상리 소재 청운각에서 박정희 대통령 내외 영정 봉안식을 가진 후 새롭게 태어나는 청운각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박근령 이사장, 이한성 국회의원, 김대현 문경경찰서장, 김완섭 문경소방서장, 탁대학 시의원, 박 대통령 제자 모임인 청운회 회원 및 근혜동산 경북도지부, 안동시지부 회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사당(31.5㎡)에는 전국 최초로 그린 박 대통령과 영부인의 영정이 있고, 기념관(87.5㎡)에는 박대통령 제자들의 육성 녹음된 영상과 대통령 관련 서적 및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총사업비는 17억원이 투입됐다.

문경시는 매년 10월26일 박 대통령 서거일과 11월14일 탄생일에 맞춰 제자와 시민이 참석해 추도 및 숭모제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마당 우물에서 오동나무가 자라 국가에 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이라며 반기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운각은 교사에서 군인으로 후일 대통령으로 가는 기회를 불러일으킨 곳이며, 대한민국 5천년의 가난을 물리치고 국력신장의 기틀을 마련하신 민족정신의 산 교육장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각은 1928년 1천여㎡의 대지에 지어진 초가로 박정희 전대통령이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4월부터 1940년 3월까지 문경 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 교사로 있던 시절에 거처하던 하숙집으로, 1978년 경상북도 보존 초가옥 1호로 지정된 후 (재)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가 1995년 문경시로 기부, 현재 문경시가 소유,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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