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6-05 12:55:21
기사수정
 
자매도시와 활발한 교류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구 수성구청이 6일부터 7일까지 구청광장에서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산물 행사에는 수성구와 자매결연한 9개 도시가 참여, 200여종의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정도 싼 값으로 판매한다.

참가 도시별로는 전북 정읍시의 오디, 산채류, 전남 함평 복분자, 완도군의 건어물 등 전라도 특산품을 만날 수 있으며, 시식코너 등 풍성한 판매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과 인견, 영천시의 흑마늘, 포항시의 쇠고기 및 수산물, 울진군의 미역, 생토미 쌀, 경남 거창군의 잡곡류, 명주이불, 경북 청도 감식초, 감와인 등 도시별 특색 있는 200여종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수성구청은 자매도시와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 처음으로 구청광장에서 여러 지역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를 열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국내·외 자매도시 300여명 초청했으며, 올해 4월에는 함평 나비축제에 참여, 청소년 농촌체험활동 등 매년 자매도시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류협력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구청은 자매도시의 특성에 맞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축제참여, 청소년 농촌체험활동, 유적지 입장료 면제 등 수성구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류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702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