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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4 23: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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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생활체육회는 자매도시인 서울강북구와의 생활체육교류전 참가를 위해 지난 2일 강북구 웰빙스포츠센터를 방문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09년 제1회 교류전을 김천에서 개최한 이래로 두 도시가 번갈아 가며 대회를 개최하며 자매도시로서 정을 돈독히 쌓아가고 있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매년 포도 판매행사를 강북구청에서 열고 추석명절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로 지역교류활성화를 더해 가고 있다.

강북구생활체육회가 김천시생활체육회를 초청해 열린 이번 교류전은 등산, 배드민턴, 게이트볼, 축구 4종목과 번외경기인 임원족구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동호인들과 함께 배드민턴 경기에 참여하여 더욱 즐거운 분위기 속에 경기가 치러졌다.

각 종목별 경기가 진행 된 후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식전 행사로 음악줄넘기와 밸리댄스 시범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사람들에게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본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후 서종환 김천시생활체육회장과 송영돈 강북구생활체육회장의 선물교환식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을 대신한 진기상 자치행정국장은 “제4회 자매도시 생활체육교류전이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시장님을 대신하여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김천시와 강북구는 자매도시로서 생활체육 뿐만아니라 다방면에서 서로 두 손을 마주잡고 나아가는 파트너로서 함께 해 나가자” 라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자리를 이동해 김천시와 강북구 선수, 임원 들이 한 데 모여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좌담회를 가졌으며, 이어 4.19기념관 견학 후 일정을 마무리 짓고 내년에는 김천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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