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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4 17: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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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는 1일 중부소방서 주차장에서 우명진 서장 이하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부주의 화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식용유 화재 재연실험을 실시했다.
 
2011년 전체 화재 43,875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0,238건으로 약 46%차지하는데, 그 중 음식물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인한 화재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에 상당한 위험이 되고 있다.

이에 중부소방서에서는 식용유 화재를 적극 분석함으로써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조사자의 역량과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하고자 식용유 화재 재연실험을 실시했다.

식용유 재연 실험은 모의 세트장에 설치된 버너를 활용하여 식용유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시 활용 가능한 소화 방법을 연구하는 한편 합판으로 구획된 장소에서 식용유 가열을 통한 화재를 발생시켜 식용유 화재의 특성과 패턴 등을 분석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에 대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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