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신암1동 주민센터와 명물거리상우회 (회장 김우식)에서는 14업소 외벽에 전통단조 화분걸이대 70개를 부착하여 붉은색 사피니아 꽃 화분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에너지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생활 에너지 절약 문화운동’과 연계하여 1,300천 원을 투입하여 지역 14개 업소에 설치하여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취지에서 실시하였다.

전통시장의 어둡고 칙칙하던 골목이 밝고 화사한 명품거리로 변모한 모습을 보고, 옛 젊은층과 직장동료, 대학생 등 부담 없이 정감을 나누는 장소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한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당업소는 물론 내방객들도 많은 환영과 호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