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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30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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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줄다리기 보존회(회장 신수식)는 30일 창녕읍 문화체육관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인 영산줄다리기 시연 행사를 가졌다.

(사)영산줄다리기 보존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시연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 9개소에서 700여명의 원생들이 참여했다.

유치원생들은 영산줄다리기 보존회 전수생 및 이수생 20여명과 영산줄 제작 및 시연행사를 함께했으며, 체험을 통해 창녕의 전통민속놀이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도 됐다.

한편, (사)영산줄다리기 보존회는 매년 3.1절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전국을 누비면서 시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 4월과 5월에는 서울여대 병설유치원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의 줄다리기에 초청돼 창녕의 전통문화 등을 소개했으며, 전국적으로 연중 10여 차례의 시연 행사를 실시해 잊혀져가는 지역전통문화를 일깨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사)영산줄다리기 보존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의 상지시와 일본의 센다이시를 방문해 창녕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등 국위선양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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