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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 김천지역아동센터 체육대회, 하준호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종철 지역아동센…
  • 기사등록 2012-05-23 23: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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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 오전 10시 조마면 장암교 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관내의 8개소(부곡, 비손, 김천, 김천사랑, 지좌행복한홈스쿨, 푸른꿈, 나래, 덕곡)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과 센터 담당 직원을 비롯해 하준호 김천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종철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 15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부곡지역아동센터가 김천시의 거점형 센터로 지정된 후, 최초 시행된 행사로 기존의 분산된 지역아동센터들이 보다 단합해 지역 아동들에게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하준호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오늘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제2의 어린이날과 같은 아름다운 날이다. 앞으로도 우리 꿈돌이들에게 김천의 꿈나무로 무럭무럭 자라나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야외행사의 기회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철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초록빛 희망으로 가득 찬 화창한 5월을 맞아 우리지역의 아동센터 어린이들 모두가 자리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리며, 소외된 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1부에서 팀별 응원전을 시작으로 긴 줄넘기, 큰 공 넘기기, 댄스 대결, 낙하산 메고 달리기, 이어달리기,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4개 조 축구 대항전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하나 된 단결력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켰다.

한편, 김천시에는 12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우선적으로 방과 후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활용을 통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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