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재만 구청장)은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1일 구청광장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에는 이재만 동구청장, 강신화 동구의회의장, 동화사의 각국 소임자 스님, 각급 기관단체 회장단, 동구청 직장불교 일심회 회원 등 200여명은 올해의 봉축탑을 점등하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은 동구청과 동구청일심회가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로 모든 사람들이 무명으로 인한 탐욕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고 지역발전 및 구민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이 지역과 나라의 번영, 그리고 부처님의 아름다운 정토를 위해 우리의 불심을 하나로 모으는 성스러운 날이 되길 바라며 동구가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통해 살기 좋고 희망이 샘솟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