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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우박 피해조사 대책마련 '총력' - 갑작스런 우박에 피해농민 허탈, 부남,현동,안덕,현서면 일원에 직경 1cm~2cm …
  • 기사등록 2012-05-11 0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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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지역 4개면 일원에 지난 8일 내린 우박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1,000ha의 피해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내린 우박은 5월 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부남,현동,안덕,현서면 일원에 직경 1cm~2cm 정도의 우박이 집중적으로 내려 청송군의 주력 농산물인 사과, 고추를 비롯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 했다.

또한 피해에 대한 잠정적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피해면적은 1,000ha 정도로 추정되지만 정밀조사 실시 후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과수, 채소 작물 재배 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은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은 우박피해 발생 후 관련 공무원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해 발생, 생육 위축 등이 우려되는 작물에 대해 살균제, 영양제 살포 등 더 이상의 피해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예비비 투입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9일 오후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도의회 농수산위원들이 피해가 심한 안덕면을 방문해 피해지역 현지답사와 농가를 위로 격려하고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한동수 청송군수는 ‘우선적으로 피해농가에 대한 정확한 피해조사를 시행하고 도⦁중앙단위 지원 시책 건의와 농작물에 대한 관리 지도 및 농작물 재해 보험료 및 재해지원금 등 최대한 가능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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