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관내 전교 50명이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의 작은학교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탐방에는 관내 3개학교 100여명이 참여하는 ‘상주박물관 어린이 문화탐방’은 상설전시실 체험활동지를 활용하여 조별로 팀을 이루어 활동지를 풀어보는 활동과 장작윷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학교 문화탐방은 단순히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것을 떠나 직접 전시실을 다니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은 물론 협동심을 길러주게 된다.

또한, 낙동강 주변의 상주보, 도남서원, 자전거박물관을 둘러보며, 상주의 낙동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상주박물관 전옥연 관장은 "앞으로도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문화의 장으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