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올해로 개관 7주년을 맞아 개관을 기념해 24일 오후 2시에 조규석화백 초대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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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오픈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지역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예술가, 지역주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대전은 조규석 화백의 작품 50여점을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ㆍ중전시실에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조규석 화백은 1940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 74년 목우회 공모전에 첫 입선후 76년부터 연속 3회 특선하고, 75년부터 경북미술대전에 특선(3회)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조 화백은 1976년부터 국전에서 3회 입선했으며, 특히 신라미술대전 특선(3회) 및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명성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80년부터 1988년까지 프랑스 파리 미술전문학교 등에서 미술수업을 했으며, 같은 해 프랑스 예술가협회 회원이 되기도 했다.
그의 작품에는 평소 작가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활동적인 사고와 생활태도가 반영되어 전체적인 인상은 밝고 명랑하고, 쾌적해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에 관계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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