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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9 2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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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서장 우명진)는 19일 오후 4시, 중부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중부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안전을 위한 「등산목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시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토요휴무제 시행 등으로 주말 산행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산악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대구 앞산의 경우 주말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하고 있어 부주의나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또한 자주 발생하여 주말마다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구급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중부소방서에서는 각종 산악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구조대와 안전센터 구급대, 의용소방대를 「등산목안전지킴이」로 지정하고 봄철(4월~5월)과 가을철(9월~10월)에는 매주 토·일·공휴일마다 앞산 주요 등산로에 1개 구급차를 순환 배치하는 한편 산악사고 예방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중부소방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2012년 산악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악사고 구조훈련이나 CPR교육,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악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등산목안전지킴이」를 적극 시행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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